[일간투데이 김현수 기자] 광주 5.18 희생자와 유족들의 명예를 훼손한 혐의로 전두환 전 대통령이 광주지법에서 열리는 재판에 참석하기 위해 11일 오전 서울 서대문구 연희동 자택을 나서고 있다. 전 대통령은 지난 2017년 4월 자신의 회고록에서 5.18 피해자인 조비오 신부의 헬기 사격목격 증언이 거짓이라며 조 신부를 거짓말쟁이라고 비난하고 명예를 훼손한 혐의로 기소돼 이날 5.18 피고인 신분으로 23년만에 다시 법정에 서게 됐다. <사진=김현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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