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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연극제 서울대회, 주목되는 연극 '전시조종사'전쟁 중인 중동사막 배경 동화 같은 분위기 연출 눈길
  • 홍성인 기자
  • 승인 2019.03.11 13:05
  • 21면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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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에이치프로젝트
[일간투데이 홍성인 기자] 서울연극협회와 (재)성동문화재단이 공동 주최하는 제4회 대한민국연극제 서울대회가 오는 16일까지 소월아트홀에서 열리고 있다.

대한민국연극제 서울대회는 오는 6월에 있을 제4회 대한민국연극제에 서울대표로 출전하기 위한 작품을 뽑는 예선대회이다. 서울을 대표할 창작 희곡으로 이루어진 이번 대회에는 총 7개 단체가 참가한다. 이 중 6개 작품은 이번 대회에서 처음 관객들에게 첫 선을 보이는 초연작이다.

7개 작품 중에 눈에 띠는 작품 하나가 바로 11일 오후 7시 30분에 무대에 오르는 '전시조종사'(작·연출 한윤섭)다. 작년 '2018 종로 문화다양성 연극제'에서 관객에게 울림을 선사하기도 한 재연작품이다. 전쟁 중인 중동 사막을 배경으로 한 '전시조종사'는 동화 같은 연출로 눈길을 끈다.

이 작품은 자본주의, 전쟁, 테러, 입양, 장애 등을 소재로. 인간의 관계가 유기적으로 연결되어 있다는 사실을 강조한다.

'여섯 다리만 건너면 지구 위에 사는 사람들 모두 아는 사이'(Six Dgrees of Separation)라는 서양 속담처럼 전 세계의 인간은 긴밀하게 연결돼 있다.

시공간이 다르고 이질적인 상황이 벌어지는 각각의 분절된 에피소드들이 음향, 대사, 인물, 상황의 유사성으로 인해 장면과 장면이 자연스럽게 오버랩된다.

에이치프로젝트 강선숙 담당자는 "우리 연극인들은 힘든 상황 속에서도 각자의 자리에서 최선을 다하고 있으며 최선을 성과도 따랐으면 하는 마음"이라며 "어려운 여건 속에서 이번 대회는 7개팀이 경합하며, 부디 즐거운 마음으로, 축제로 생각하고 최선을 다 할 수 있도록 아낌없는 사랑과 응원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일간투데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홍성인 기자 hsi0404@dtoday.co.kr

hsi0404@nat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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