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드라이빙체험 프로그램
운전자 직접 찾아 안전교육 지원
[일간투데이 홍정민 기자] 운전에 두려움을 갖고 있는 운전자를 위한 VR(가상현실) 운전 체험이 등장했다.
운전에 대한 두려움을 극복하도록 돕는 사회공헌 활동인 드라이빙 플러스 프로그램은 VR 속 운전 체험을 통해 급차량 출몰, 버스 정류장 무단횡단, 경사구간 급차로 변경, 추돌사고 현장, 주행 중 화물낙하 등 다양한 교통사고 상황별 경험 및 교육 콘텐츠를 갖추고 있다.
또한 가상현실 속 운전 체험 중 현대차의 안전기술인 ▲조향력 확보가능 장치(ABS) ▲차체자세유지 장치(VDC) ▲자동 긴급제동 장치(AEB) ▲졸음, 운전부주의 경고장치(FCWS/LDWS) 등 4가지를 경험할 수 있도록 해 안전 기술에 대한 신뢰 및 필요성을 인식할 수 있게 했다.
현대차의 드라이빙 플러스 프로그램은 기존 1톤 탑차를 개조해 VR을 구현할 수 있는 시뮬레이터를 장착한 이동식 사회공헌 활동으로 운전자를 직접 찾아가 안전운전 교육을 실시한다.
현대차 관계자는 "운전에 두려움을 느끼거나 어려움을 겪는 운전자들이 드라이빙 플러스 프로그램의 VR 체험을 통해 두려움을 극복하고 자신감을 찾길 바란다"고 말했다.
홍정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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