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18개 사업장 대상…정부 안전정책 동향 등 공유

▲ 가스공사가 지난 7일 삼척기지본부에서 개최한 '안전韓 KOGAS' 현장 설명회 모습. 사진=가스공사
[일간투데이 송호길 기자] 한국가스공사가 임직원 안전의식 고취를 위한 '안전한(韓) KOGAS' 현장 설명회‘를 개최했다고 11일 밝혔다.

삼척기지본부에서 지난 7일 열린 행사에는 본부 직원과 한국가스기술공사, 협력업체(시공사 및 미화·영선업체)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이 자리에서 ▲정부 안전정책 동향 ▲KOGAS 안전관리 강화 종합계획 ▲현장 중심 안전관리 방안 ▲최근 안전사고 사례 및 재발방지 대책 등 대내·외 안전경영 환경 분석 자료를 공유했다.

설명회는 이날 삼척을 시작으로 12일 전북·광주전남지역본부, 14일 제주기지건설단 등 전국 18개 사업장 및 한국가스기술공사 13개 사업장, 미화·영선 14개 업체 등 3천여명의 근로자를 대상으로 이번 달 한 달 동안 지속적으로 시행할 예정이다.

가스공사 관계자는 "이번 설명회를 통해 무사고 사업장을 실현하고 국민 안전을 확보해 나가기 위한 공감대가 형성했다"며 "앞으로도 안전을 최우선 가치로 삼아 안정적인 천연가스 공급 임무를 완수하고 안전한 대한민국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가스공사는 지난 1월 29일 대전충청지역본부에서 김영두 사장 직무대리와 생산·공급·안전 분야 최고 책임자 및 전국 사업소장 등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국민 안심사회를 위한 안전韓 KOGAS 결의대회'를 갖고 안전경영 실천 의지를 다진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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