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JTBC '냉부해'

[일간투데이 이영두 기자] 뿔난 박하선을 의식하는 류수영의 모습이 공개돼 화제다.

박하선 남편 류수영은 11일 방송된 JTBC ‘냉장고를 부탁해’에 출연해 다정다감한 남편 겸 아빠로서의 면모를 공개했다. 다만 녹화를 앞두고 집을 나설 때 차키를 잃어버려 따가운 눈총을 받고 나와 마음이 불편하다는 입장을 전했다. 이는 아내와 딸의 이야기를 할 때 확연한 표정 차이로 증명됐다.

원활한 녹화 진행을 위해 MC들은 박하선과 통화를 연결했다. 그의 불편한 마음을 풀어주기 위해서다. 이들은 박하선에게 잃어버린 차키에 대한 언짢은 기분을 푸는 것이 어떻겠냐고 제안했다. 그러자 박하선은 “일은 프로답게 잘 마치고 돌아왔으면 좋겠다”며 “차키는 찾을 때까지 못 주무시는 걸로 아세요”라고 말해 류수영을 움찔하게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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