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규 47개소 설치·차량방범용 CCTV 3개소 교체

▲ 2018년 12월 기준으로 경기도 31개 시·군의 인구대비 방범용 CCTV 설치대수를 분석한 결과, 동두천시는 인구 1만 명당 169대로 도내 1위의 설치율을 기록하고 있다. 사진=동두천시
[일간투데이 엄명섭 기자] 동두천시는 3년 연속 인구대비 CCTV 설치율 도내 1위로 빈틈없이 시민의 안전을 책임지고 있다고 11일 밝혔다.

2018년 12월 기준으로 경기도 31개 시·군의 인구대비 방범용 CCTV 설치대수를 분석한 결과, 동두천시는 인구 1만 명당 169대로 도내 1위의 설치율을 기록했다.

동두천시는 2018년 12월 기준, 방범용 CCTV 369개소 1647대를 설치했고, 올해에는 방범용 CCTV 47개소를 신규 설치하고, 차량방범용 CCTV 3개소를 교체할 계획이다.

동두천시는 2019년 방범용 CCTV 확대 설치사업으로 시민의 안전을 제고하고, 범죄예방에 큰 효과가 있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동두천시 전역에 흩어져있는 CCTV는 2018년 한 해 동안 동두천 경찰서에 CCTV 영상정보 515건을 열람 및 제공해 각종 범죄를 해결하는 데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

또한, CCTV통합관제센터에서는 CCTV 관제뿐만 아니라 시민이 직접 체험하는 CCTV 안전예방교육을 운영해 올 초 관내 유치원생 및 중·고생 192명에게 교육을 진행해 큰 호응을 얻었다.

최용덕 동두천시장은 "3년 연속 인구대비 CCTV 설치율 도내 1위를 기록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고 사회적 약자인 여성과 어린이가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범죄 없는 안전한 동두천시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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