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여명 참여해 가두행진 벌여

▲ 가평군이 옥외광고협회와 합동으로 가평읍 시가지 일원에서 불법현수막 근절을 위한 캠페인을 전개하고 있다. 사진=가평군
[일간투데이 엄명섭 기자] 가평군은 옥외광고협회와 합동으로 가평읍 시가지 일원에서 불법현수막 근절을 위한 캠페인을 전개했다고 11일 밝혔다.

광고협회 회원, 공무원 등 30여명이 참석한 열린 행사는 도시미관을 해치는 주원인으로 도심곳곳에 난립한 불법현수막에 대해 업체들 스스로 각성하고 자성의 목소리를 높이기 위한 다양한 피켓을 들고 가두행진을 벌였다.

군 관계자는 "불법현수막 근절을 위해 용역, 과태료부과 등 갖가지 노력을 기울이고 있으나 가장 중요한 것은 업체와 주민의 각성과 의지"라며 "앞으로도 광고업협회에서 솔선수범해 옥외광고물 불법근절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이 처음으로 열린 행사는 앞으로 분기별 읍·면을 순회하며 개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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