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로 인해 야외활동을 할 수 있는 시간은 점점 줄어들고 있어 특히 한창 밖에서 뛰어놀아야 할 어린이들의 성장기 활동이 위축되고 있는 실정인데도 시는 특별한 대책을 못 내고 있는 현실을 지적했다.
최근 들어 여러 기초 광역단체에서 공공형 실내놀이터를 도입·확충하고 있어 성남시도 공공형 어린이 실내 놀이터를 조성이 시급하다고 주장했다.
새로 조성될 실내 놀이터에는 어린이들이 숨 쉬며 마음껏 뛰어놀 수 있는 공간과 부모들의 상설 교육·학습·공동체 활동, 자조모임 등 다양한 형태의 활동을 지원하는 교육과 놀이공동체 육성을 위한 지원 공간의 역할을 동시에 수행할 수 있게 해야 한다고 강조하였다.
성남에서 시범적으로 중원구 성남동에 위치한 나드리 공원을 추천했다.
지하층에는 주차장과 1층에는 놀이터와 물놀이장, 2층에는 부모들의 공동체 활동할 수 있는 공간, 옥상에는 작은 휴식공원을 조성하면 지역 내 '성남형 놀이지원센터'의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홍정훈 기자
dtoday24@dtoda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