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식산업센터 내 유망 벤처기업과 중소기업 등 13개社가 참여해 기업 인사 담당자와 구직자간 1:1 현장 면접을 진행했다.
청년 신규채용 기업에는 청년인건비의 90%를 지원하고, 취업한 청년에게는 약 10개월간 유망기업에서 경험과 역량을 키울 수 있다. 이와 함께 취업청년에게는 직무관련 교육 및 컨설팅, 국가자격증 취득시험 응시료도 지원할 예정이다.
아울러, 희망일자리센터에서는 현장면접 후에도 사후 취업멘토링을 진행해 지속적으로 맞춤형 취업상담 및 알선을 제공하며, 취업 후에도 경력관리, 갈등상담, 재취업 연계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한다.
구는 지난 해 중소기업 채용 박람회와 중장년 일자리 박람회 등 중소 박람회를 개최해 40여명을 현장 채용하는 등 구인기업과 구직인이 직접 만날 수 있는 기회의 장을 지속적으로 제공하고 있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이번 박람회를 통해 기업은 구인난을 해결하고 구직자는 일자리를 찾아 상생하는 좋은 기회가 됐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엄정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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