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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포구, 경력단절여성 어린이집 보육교사로 잇는다고용노동부 공모 '지역산업맞춤형 일자리창출 지원사업' 선정
  • 엄정애 기자
  • 승인 2019.03.12 09:32
  • 12면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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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마포구
[일간투데이 엄정애 기자] 마포구(구청장 유동균)가 경력단절 여성들의 재취업을 지원하기 위해 이들을 대상으로 어린이집 보육교사 양성사업을 실시한다고 12일 밝혔다.

구는 최근 고용노동부 공모사업인 '2019년 지역산업맞춤형 일자리창출 지원사업'에 경력단절 여성들을 대상으로 하는 어린이집 보육교사 양성사업을 응모해 최종 지원 사업에 선정됐다.

4월부터 구는 보육교사 자격증을 보유하고 있지만 경력단절 중인 여성들에게 재취업을 위한 재교육과 현장 훈련을 병행할 예정이다. 교육 후 보육시설에 즉시 취업이 가능하도록 보육교사로서의 자질과 역량을 키우는데 집중한다는 계획이다.

교육은 이론교육 40시간과 현장교육 80시간을 더해 총 120시간으로 진행된다. 교육비는 무료이며 최종 교육까지 모두 수료한 참가자에게는 교육실비 32만 원이 지급된다.

교육종료 후에는 개인별 맞춤 상담을 실시해 알맞은 보육시설에 취업을 지원한다. 이를 위해 마포구 고용복지지원센터는 지난해 12월 지역 내 육아종합지원센터와 가정·국공립·민간어린이집연합회 등과 '마포구 어린이집 인력수요 공급을 위한 경력보유 여성 재취업지원 업무협약'을 맺고 사업 추진을 준비 중이다.

교육은 총 2기에 걸쳐 진행된다. 1기 교육은 오는 4월 15일부터 5월 31일까지 진행되며 4월 8일까지 교육생 20명을 모집한다. 2기 교육은 8월부터 11월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교육신청 및 문의는 마포구 고용복지지원센터로 하면 된다.

유동균 마포구청장은 "이번 보육교사 양성사업은 공립유치원과 방과 후 돌봄교실 확대 같은 하드웨어 개선과 더불어 이를 가동하기 위한 인력풀 구축 사업"이라며 "보육환경 개선은 물론 경력단절 여성의 삶 자체를 개선할 수 있도록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구 관계자는 "개정 근로기준법에 따라 4시간 근무할 경우 30분 휴게시간을 보장하는 규정에 따라 생길 수 있는 보육공백을 최소화하기 위한 사업"이라며 "이를 통해 정부의 보조교사 인력 확충 계획에도 대응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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