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호선 연착(사진=네이버 4호선 노선도)


[일간투데이 이영두 기자] 지하철 4호선 연착으로 인한 불이익을 피하려면 학교나 직장에 지연 증명서를 발급 받아 제출하면 된다.

지하철 4호선이 12일 오전 7시 20분경 가장 혼잡한 출근길에 신호장애로 15분 간 연착돼 직장인들과 학생들의 지각으로 이어졌다. 

이날 4호선 연착이 대학 개강 날과 맞물린 만큼 이용객들의 불만은 높았다. 특히 4호선의 경우 노선의 노후화와 시스템 장애로 연착되는 경우가 빈번해 이용객들은 “4호선 지연이 안 되는 날이 복불복이다”고 불만을 토로했다.

4호선 운행 지연으로 이용객들은 직장과 학교에 약 15분에서 30분 정도 지각을 한 것으로 나타났다. 하지만 직장과 학교에 지하철 지연 증명서를 제출하면 지하철 연착으로 인한 불이익을 피할 수 있다.

서울교통공사는 잦은 지하철 고장으로 지각을 하게 되는 직장인들의 피해를 방지하고자 지하철 지연 증명서를 발급해 주고 있다. 지하철 지연 증명서를 발급받기 원하는 자는 해당 역의 고객지원실로 가서 지하철이 연착되었음을 증명하는 증명서를 발급받으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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