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떼·카페라떼·밀크티 등 3종 출시

▲ 빽다방이 신메뉴 '블랙펄' 음료를 출시했다. 사진=빽다방
[일간투데이 임현지 기자] 대만의 인기 디저트인 '흑당 커피'를 빽다방에서 만나볼 수 있게 됐다. 흑당 커피는 흑당 베이스에 타피오카 펄을 넣어 달콤한 풍미와 쫄깃한 식감을 느낄 수 있는 버블티다.

빽다방은 신메뉴 '블랙펄' 음료를 출시했다고 12일 밝혔다. 메뉴는 '블랙펄라떼'와 '블랙펄카페라떼', '블랙펄밀크티'로 총 3종이다. 마치 바닷속의 흑진주가 알알이 떠 있는 듯한 이미지를 연상케 하는 비주얼을 갖추고 있다고 해서 블랙펄로 명명했다.

블랙펄라떼는 블랙펄 음료는 고소한 우유와 오리지널 흑당의 맛을 그대로 느낄 수 있는 논커피(Non-coffee) 타입의 제품이다. 블랙펄카페라떼 에스프레소 샷을 넣어 흑당의 깊은 풍미를 배가시켰으며, 블랙펄밀크티는 부드러운 생크림과 얼그레이 향이 함께 어우러진 제품이다.

이번 신메뉴는 버블티에 우유와 생크림, 커피, 얼그레이 티 등을 접목시켜 다양한 고객 취향을 고려해 만들어졌다. 과하지 않은 은은한 단맛의 흑당 베이스에 쫀득한 타피오카 펄을 넣어 식감의 재미까지 더한 것이 특징이다.

빽다방 관계자는 "블랙펄 음료는 합성보존료를 사용하지 않은 국내산 흑당과, 방부제나 합성 전분을 첨가하지 않은 대만산 타피오카 펄을 사용했다"며 "음료 고유의 맛과 식감을 살리기 위해 아이스(ICED)로만 제공된다"고 말했다.

한편 올해로 개점 12년째를 맞이한 빽다방은 높은 퀄리티의 카페 메뉴를 합리적인 가격으로 서비스하는 커피전문점이다. 친구같이 편안한 카페를 모토로 하고 있으며 다양한 커피 메뉴들과 트렌드를 반영한 다양한 음료 군들, 뛰어난 가성비로 여러 연령층에게 사랑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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