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동안 축적된 데이터로 소비 트렌드·가격 변동 확인
"공익 실현 위해 데이터 개방 공유 플랫폼으로 진화할 것"
본 서비스는 L.POINT(이하 엘포인트) 회원이라면 누구나 쉽게 무료로 콘텐츠 이용이 가능하다. 특히 이용자들이 주요한 분석 데이터를 한눈에 파악할 수 있도록 차트로 시각화해 제공한다.
현재 딥비전 사이트에서는 가격 변동을 살펴볼 수 있는 '엘포인트 소비지수'부터 '상품물가지수'까지 다양한 콘텐츠를 만나볼 수 있다. 이를 통해 국내 소비자의 유통 트렌드와 상품의 물가 변동을 확인할 수 있다.
더불어 이용자들은 '엘포인트 인사이트'를 통해 3천900만 엘포인트 회원 및 엘페이 이용 현황에 대한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엘포인트 인사이트 리포트를 통해 회원 및 소비 현황 등을 파악해 업계 소비 트렌드 예측도 가능하다. 이 외에도 리서치 서비스 '라임'을 활용해 엘포인트 회원들의 생각을 파악할 수 있는 '트렌드Y' 서비스도 함께 이용할 수 있다.
황윤희 롯데멤버스 빅데이터 부문장은 "원활한 빅데이터 인사이트 공유를 위해 채널을 확보하고 서비스 인지도를 높이는데 집중할 예정"이라며 "향후 고객들 스스로가 빅데이터를 분석·활용하고 중개와 판매까지 할 수 있는 빅데이터 유통 플랫폼으로 진화시키는 것이 궁극적 목표로, 이를 통해 데이터 공공경영을 실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임현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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