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시재생사업 등 10개 사업에 적용

▲ 김양호 삼척시장은 현재 삼척항 일원에서 진행되고 있는 각 사업별 추진상황을 확인하고 협업이 필요한 사항에 대해 활발한 논의를 펼치고 있다. 사진=삼척시
[삼척=일간투데이 최석성 선임기자] 삼척시는 권역별로 추진하는 부서별 다양한 시책사업에 대한 중복투자 리스크는 최소화하며 최대 시너지 효과를 거두기 위해 '부서 간 협업회의'를 정례적으로 추진한다.

삼척시는 1천500여 억 원이 투자되는 삼척항 일원 시책사업의 효율적·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지난 11일 관련 5개 부서가 함께하는 협업회의를 개최했다.

삼척항 일원에는 전략사업실 '천년 SAM척!아트피아 도시재생사업'을 비롯해 관광정책과 '이사부 역사·문화 창조사업' 외 3개 사업, 도시과 '이사부 문화마을 만들기', 해양수산과 '수산물 유통물류센터 건립' 등 모두 10개 사업이 현재 추진 중에 있다.

이번 회의에서는 삼척항 일원에서 현재 진행되고 있는 각 사업별 추진상황을 확인하고 협업이 필요한 사항에 대해 활발한 논의를 펼쳤다.

삼척시 관계자는 "시의 궁극적인 목표인 시민행복에 주안점을 두고 시책사업이 곧 주민소득사업으로 연계되고, 지역 발전으로 성장해 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삼척시는 지난 2017년부터 현안사업 위주의 중점과제 TF팀 및 융·복합회의를 통해 28개 과제에 대한 사전 검토기능 강화, 중복투자 예방 등 적극행정을 펼쳐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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