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심 속 즐거운 축제 만들 것

▲ 지난 2018년 열린 원주한지문화제에서 관광객이 한지뜨기를 하고 있다.
[일간투데이 백상현 기자] 원주한지문화제가 오는 5월 2일부터 5일간 원주한지테마파크에서 개최된다.

원주시민이 함께 만들어온 축제, 오색한지가 꽃피는 원주한지문화제가 5월 2일부터 6일까지 5일 간 원주한지테마파크에서 개최된다.

원주한지문화제 사무국에 따르면 원주시민이 함께 만들어온 한지문화제는 지난 1999년에 시작돼 2019년 21회째를 맞이하고 있으며 다시 시민과 화합하고 즐기면서 축제로 하나되는 의미를 부여하고 있다.

축제 주요 거점인 한지마당, 종이의 길, 한지의 숲, 종이놀이터를 중심으로 '한지의 과거, 현재, 미래'를 볼 수 있도록 전체 프로그램이 구성된다.

이번 축제는 ▲청소년 공모전을 통한 한지등 및 유치원 원생들의 한지등 야외전시 ▲대한민국의 대표 한지 작가의 작품을 한 자리에서 감상할 수 있는 특별초대전 ▲원주한지의 다양한 아름다움을 느낄 수 있는 기획전 ▲한지의 전 제작과정을 관람객이 몸소 체험하고 다양한 종류의 한지와 프랑스의 종이 ▲일본의 화지를 직접 만들어갈 수 있는 한지마당 프로그램, 매일매일 경연대회가 펼쳐지는 종이놀이터(이벤트존) ▲한지공예 체험마당 ▲공연 오픈 스테이지 ▲한지작가 수공예 아트마켓 등의 프로그램을 준비하고 있다.

특히 이번 원주한지문화제는 먹을거리와 쉼터를 풍부하게 준비해 5월 5일 어린이날을 맞은 가족 관람객이 즐거운 마음으로 도심 속 축제 나들이를 마음껏 즐길 수 있게 한다.

한편, 제5대 원주한지문화제 위원회 위원장은 ㈔한지개발원 이사회의 선출로 이선경(㈔한지개발원 이사) 이사가 선출돼 축제를 지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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