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박물관 방문·전 직원 인문학 강의 실시

▲ 사진=수원교육지원청
[일간투데이 허필숙 기자] 경기도수원교육지원청(교육장 최순옥)은 3·1운동 및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을 직원들과 함께 기념하는 특별한 시간을 보냈다.

12일 경기도박물관에 방문, 3·1운동 100주년 기념 특별전 '동무들아, 이 날을 기억하느냐'을 관람하면서 3·1운동의 배경·전개 양상·역사적 의미에 대해 이해할 수 있는 시간을 가졌으며, 잃어버린 국토와 주권을 되찾기 위해 목숨을 걸었던 독립운동가들을 기억하는 계기를 만들었다.

또한 지난 7일에 청내통합회의 시 진행된 인문학 강의는 일제강점기에 훼손된 문화재들 및 빼앗긴 문화재를 되찾기 위한 다양한 노력들을 주제로 이뤄졌으며, 최순옥 교육장 이하 수원교육지원청 전직원이 참여해 애국선열들의 독립정신을 기리고 민족의 얼을 바로세우기 위한 우리의 자세를 고민하는 시간을 가졌다.

최순옥 교육장은 "올해와 같이 뜻깊은 시기에 3·1운동, 임정수립부터 시작해 지난 100년 간 진행돼온 평화와 민주주의로의 발걸음을 되새기는 시간을 가지는 것이 중요하다"며 "이 발걸음의 시작과 과정에 앞장서서 함께 한 수많은 학생들처럼, 우리 학생들이 큰 꿈과 가치를 품고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교육공동체 실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일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