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술보호 컨설팅은 각 기업별 특성에 맞게 매년 반기별로 일정기간 수행해 왔으며, 이번에는 연구개발(체계개발, 핵심/응용연구)이 완료돼 향후 수출이 기대되는 업체들을 대상으로, 관련 규정과 업무 절차를 꼼꼼히 안내해 불법수출을 방지하는데 중점을 둘 예정이다.
일례로 우리나라의 수출 확대 기조에 따라 매년 군용 물자 수출이 증가하고 있고, 해외 홍보활동을 위해 업체들이 견본을 지참하는 경우가 종종 있다. 이때 수출허가를 받지 않고 견본을 해외로 반출하는 경우도 불법이 된다.
방사청을 의미하는 DAPA의 'D'와 울타리, 장벽(Fence)의 합성어 Defence와 발음이 같아 '국방' 의미 부여.
'디-펜스'는 방사청(DAPA)을 의미하는 'D'와 보호를 내포한 '울타리(fence)' 합성어로, 발음이 동일한 Defence(국방)를 음차해 완성.
로고는 기술보호를 의미하는 자물쇠와 첨단을 지향하는 회로도를 형상화하고 글자색(초록)은 안전한 수출을 지향.
이번에 상시 컨설팅을 위한 배너를 신설하면서 'D-Fence'라는 새로운 이름과 로고를 만든 것도 기관별 유사한 교육들과 차별화하고, 업체들이 쉽게 찾고 이용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것이다.
권혁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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