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수원시의회
[일간투데이 허필숙 기자] 수원시의회 문화복지위원회(위원장 최영옥)는 제342회 임시회 기간중인 12일 중증장애인 자립생활센터를 방문해 장애인자립생활센터 운영현황을 점검했다.

영화동에 위치한 수원새벽빛 장애인 자립생활센터는 장애인의 자립생활 역량을 강화하고 지역사회에서 그들의 참여를 확대하기 위해 지원하는 시설로 회원수는 100명이며 기술훈련, 체험홈 운영, 교육·훈련 등을 맡고 있다.

의원들은 시설을 둘러본 후 자립생활 기술훈련, 체험홈, 활동보조서비스 등 사업현황과 시설 운영의 애로사항을 청취하며 실질적인 자립생활 교육사업에 대한 제안을 하기도 했다.

이어서 방문한 고색동에 위치한 해야 장애인 자립생활센터에서는 회원수가 380명으로 활동보조서비스와 자조모임 등의 동료상담을 통해 장애인들의 활동을 지원하고 있다.

이 자리에서 최영옥 위원장은 "열악한 환경에서도 장애인의 자립생활 역량을 강화하고 지역사회 참여를 지원하는 역할을 수행하고 계신 현장 관계자 여러분께 위로와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현장에서 느낀 애로사항과 제도적으로 개선되어야 할 부분이 있으면 언제든지 저희 위원회와 소통해 주시면 적극적으로 개선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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