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투데이 김영호 기자] 최근 多세권 상업시설이 투자자와 기업의 눈길을 끌고 있다. 특히 역세권이면서 풍부한 인프라를 갖춘 다세권 상업시설인 지식산업센터는 부동산시장에서 꾸준한 인기이다.

지식산업센터란 동일 건축물에 제조업, 지식산업 및 정보통신사업을 영위하는 자와 지원시설이 복합적으로 입주할 수 있는 다층형(3층 이상) 집합건축물로서 6개 이상의 공장이 입주할 수 있는 건축물을 말한다.

최근 제 3기 신도시로 선정된 하남의 대단지 미사지구 개발이 진행되면서 하남지식산업센터가 유망 투자처로 각광받고 있다. 지하철 5호선 개통예정, 지하철 9호선 신설예정으로 역세권 입지일 뿐만 아니라 다양한 버스노선과 BRT노선개통(간선급행버스)등 편리한 대중교통체계가 구축되고 있으며 하남스타필드, 이케아, 코스트코 등 다양한 편의시설이 입점하여 교통·문화·여가·쇼핑 등을 한 곳에서 편리하게 누릴 수 있어 유동인구가 많기 때문이다.

그 중 하남 미사 디지털단지 중심에 위치한 'U테크밸리 지식산업센터'가 올해 초 분양을 시작해 투자자들이 몰리면서 분양 열기가 달아오르고 있다. U테크밸리의 연면적은 8만8천520㎡로 지하 4층~지상 10층, 총 5개 동 규모이며 4개 동은 지식산업센터, 1개 동은 별동으로 분리해 기숙사로 공급되며 지상 1층은 근린생활시설과 썬큰광장으로 이뤄진다.

또한 상일IC, 미사IC, 하남IC, 강일IC, 하남JC 등 고속도로와 인접하여 광역교통망뿐만 아니라 쾌적한 업무환경으로 기업체들의 많은 관심을 받고 있으며, 위례지구와 미사지구의 지역확대로 인한 빠른 인구 증가, 배후 수요 안정화가 이뤄지면서 1층 상가 분양에 관한 문의도 끊이지 않고 있다. 1층 상가는 3억 후반부터 다양한 가격대로 주변 시세 대비 분양가가 저렴해 선호도가 높은 편이다. 또한 대출 규제가 없는 상업시설에 따라 최대 70%까지 대출이 가능해 소규모 투자자들의 진입장벽이 낮아 투자자들의 관심이 뜨겁다.

관계자는 지난 3월 11일 GRAND OPEN을 한 하남 U테크밸리 근린생활시설은 황금돼지 해를 맞이해 선착순 10명에게 24K순금돼지(10돈)을 지급하는 이벤트를 진행했으며 오는 13일과 14일에는 사업 설명회가 예정돼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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