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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차산업혁명] 치매·정신진환 환자 돕는 '감성 인공지능' 나온다비피유홀딩스, 美 'SEVA테크놀로지'와 협력
의료 플랫폼 'AEI 프레임워크' 개발·도입 예정
환자 감정·패턴 파악…IoT로 위험상태 감지도
  • 임현지 기자
  • 승인 2019.03.13 15:28
  • 3면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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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피유홀딩스 카를로스 아트 네바레스 최고기술책임자(왼쪽)와 SEVA테크놀로지 살림 하라리 박사가 악수를 하고 있다. 사진=비피유홀딩스

[일간투데이 임현지 기자] 치매 및 정신질환 환자 치료를 돕는 AEI(감성인공지능) 기반 애플리케이션의 등장이 예고됐다. 이는 환자의 일상적 패턴을 파악하고 교감을 이뤄 삶을 개선시킬 수 있는 기술이다. 전 세계가 고령화로 접어든 시대, AEI 기술을 통해 간호 서비스에 대한 니즈를 충족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비피유홀딩스(BPU Holdings)의 미국 현지 법인 비피유인터내셔널이 AEI(감성인공지능) 기반의 의료 플랫폼 'AEI 프레임워크(AEI Framework)' 개발과 도입을 위해 'SEVA테크놀로지'와 협력한다고 13일 밝혔다.

SEVA테크놀로지는 환자의 삶을 개선시키는 혁신적이고 지능적인 소프트웨어 솔루션 개발을 목표로 한다. 지난해 아리조나대학 전기공학 및 컴퓨터공학 살림 하리리 박사와 아리조나대학 노인병학장인 니밋 아가왈 박사가 함께 설립했다.

양사의 이번 협력 프로젝트는 치매와 정신질환을 진단 및 예방할 수 있는 AEI 기반의 모바일 애플리케이션 개발 및 의료기관의 성공적 도입을 최종 목표로 한다. 1차적으로는 미국 남서부의 아리조나주 내 병원들을 대상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현재 개발 중인 AEI 프레임워크는 의학적 진료 및 처방과 관련된 영상·음악 등의 콘텐츠는 물론 환자와의 대화 기능을 제공하고 환자의 명령에 따라 구동된다. 본질적으로 환자의 신체 상태와 연관 있는 감정을 모니터링하고 정서적 상호작용과 교감이 이뤄질 수 있도록 설계될 예정이다.

또 환자의 일상적 패턴을 파악하고 약 복용을 상기시키며 환자의 정신적·신체적 상태를 의료기관 밖에서도 진단할 수 있다. IoT(사물인터넷) 디바이스를 활용해 환자의 위험 상태를 감지하고 병원과 주치의에게 신속히 알릴 수도 있다. 장기적 치료가 요구되는 질환 및 치매를 포함한 정신적 질환의 초기 증상이 의심되는 고령의 환자 치료에 특히 유용할 것으로 전망된다.

니밋 아가왈 박사는 "고령화 사회로 빠르게 진입하며 간호 서비스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고 있지만 실제 간호 인력 공급은 부족한 상황"이라며 "환자의 정서적 상태는 신체적 건강과도 깊은 관련이 있어 AEI 프레임워크를 통해 급성, 급성기 이후 및 장기 치료를 요하는 환자들의 간호 서비스에 대한 니즈를 충족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프로젝트에 활용될 AEI 기본 모델은 단일 사용자 지원으로 시작해 점차 다중 사용자 시스템으로 확장될 예정이다. 환자의 의료 기록과 데이터는 미국의료정보보호법(HIPAA)의 적용을 받으며 암호화된 클라우드에 저장된다. 환자 본인 및 의료진 그리고 허가를 통해서만 접근할 수 있다. 상용화가 가능한 프로토타입(Prototype)으로 개발된 본 앱은 현재 임상시험 단계에 있으며 향후 2∼3년 내 완성될 예정이다.

오상균 BPU 대표는 "양사는 AEI를 의료기관에 구현한다는 공통의 비전을 공유한다는 점에서 최적의 파트너라고 할 수 있다"며 "SEVA테크놀로지스와 함께 AEI 프레임워크를 통해 인간의 삶을 개선하는데 협력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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