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부터 비트렉스에서 BTC(비트코인)으로 참여 가능

▲ 레이드 로고와 비트렉스 로고. 사진=레이드

[일간투데이 이은실 기자] 블록체인 기반 게임 데이터 플랫폼 '레이드(RAID)'가 오는 15일부터 글로벌 암호화폐 비트렉스 거래소를 통해 퍼블릭 세일를 실시한다고 13일 밝혔다.

레이드는 ‘레이드 런처’(게임 플레이 시 함께 실행해 게임 몰입도를 높여주는 레이드의 Add-on 애플리케이션)를 통해 ‘데이터 수집 및 보상 메커니즘’과 ‘블록체인 기반의 평준화된 데이터 마켓 플레이스’를 구축한 프로젝트다. 게임 이용자들은 레이드 런처를 이용해 자신의 데이터를 제공하면 레이드 코인(XRD)으로 보상이 가능하며, 게임사는 게임 이용자들이 제공한 데이터를 통해 게임 개발 및 마케팅에 활용할 수 있다.

또한 레이드는 게임 전적 데이터 서비스 기업 오피지지(OP.GG)를 첫 번째 핵심 파트너로 삼아 블록체인 기반의 게임 데이터 생태계를 구현 할 예정이다.

레이드 김태성 파운더는 “레이드는 그동안 프라이빗 세일을 진행하지 않았다"며 "토큰을 받는 어드바이저 또한 존재하지 않는다는 특징이 초기 토큰 생태계에 강력한 이점으로 작용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번 세일은 BTC(비트코인)로 참여할 수 있으며 하드캡은 1,700 BTC로 17,000,000,000 XRD에 해당한다. 개인이 참여할 수 있는 최소수량은 30,000 XRD(0.003 BTC), 최대는 57,000,000 XRD(5.7 BTC)이다. 단, 1 XRD당 0.0000001 BTC로 세일에 참여할 수 있으나 비트렉스의 레이드 퍼블릭 세일에 참여하기 위해서는 반드시 비트렉스의 KYC(Know Your Customer·본인 인증)를 거쳐야 가능하다.


저작권자 © 일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