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KBS 2TV

[일간투데이 이영두 기자] 스티브잡스가 생전 앓았던 공포증에 대한 문제가 출제돼 화제다.

13일 방송된 KBS ‘옥탑방의 문제아들’에서는 스티븐잡스가 앓았던 공포증에 대한 문제가 출제됐다. 일명 ‘스티븐잡스 공포증’이라고 불리고 있는 해당 공포증은 단추 공포증이다. 해당 공포증을 앓는 사람 중 심한 경우에는 단추가 자신의 숨구멍을 틀어막을 것이라는 끔찍한 상상을 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금속으로 만들어진 단추보다 플라스틱으로 만들어진 단추에 더 큰 공포감을 느끼는 것으로 알려졌다.

스티븐 잡스가 해당 공포증 때문에 단추가 있는 셔츠를 꺼려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실제로 신제품 발표 당시에도 그는 청바지에 검정색 티셔츠, 운동화 등의 간편한 옷차림으로 늘 무대에 오른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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