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선이 선녀를 부르는 듯한 자연의 소리 영금정은 일제강점기 당시 속초항 방파제를 짓는 골재 채취를 위해 폭파되어 사라졌고 현재는 영금정이 불러주는 옛 소리를 아쉬워하는 사람들의 마음을 담은 정자일 뿐이다.
역사적으로 안타까운 영금정은 현재 속초 여행객들의 필수코스이자 가볼만한곳으로 손꼽힌다. 이렇게 속초 등대전망대와 영금정에서 힐링했다면 동명항 인근 속초 맛집에서 맛있는 식사로 배를 채워보자.
이와 더불어 킹크랩찜은 상당한 인기를 끌고 있다. 킹크랩과 더불어 홍게, 랍스터, 대게 등 게찜의 경우 비교적 비싼 음식으로 알려져 있지만 최대게에서는 저렴한 가격에 즐길 수 있어 많은 이들이 방문하는 것.
여기에 메인메뉴를 주문하면 물회, 모듬회스끼, 골뱅이, 단호박, 오징어순대, 새우, 브로컬리 등 무려 17여가지의 스끼다시를 제공하며, 특히 홍게탕까지 제공하기 때문에 가성비가 좋고 푸짐한 식사를 즐길 수 있다. 여기에 게라면과 게딱지밥은 추가메뉴로 이곳의 또 다른 별미로 알려져 있다.
최대게가 저렴한 가격에 게찜을 제공하고 푸짐한 스끼다시를 제공할 수 있는 이유는 선주가 직접 운영하는 직판장이기 때문이다. 국내에서 어획되는 대게나 홍게, 각종 수산물은 동해바다에서 직접 잡고 랍스터나 킹크랩은 직수입으로 유통하기 때문에 중간유통과정에서 비용이 상승하지 않는다.
‘최고의 품질, 최상의 서비스’를 슬로건으로 하는 속초 동명항 맛집 ‘최대게’에 대한 문의는 대표번호를 통해 안내받을 수 있다.
김영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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