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안전대진단 현장점검…군포변전소·인근 선로전환기 시설 방문
국가안전대진단은 안전점검·안전신고·캠페인 등을 통해 우리 사회의 안전문화를 확산하고자 행정안전부 주관으로 매년 시행하고 있다. 올해는 2월 18일부터 4월 19일까지 61일간 시행된다.
철도공단은 이번 안전대진단을 통해 점검할 교량, 터널 등 486개 시설물과 선로전환기 등 전기시설 1천145개 및 광케이블 1천345㎞에 대한 안전점검을 시행할 방침이다.
지난 오송역 인근 단전사고와 강릉선 KTX 탈선사고 등으로 국민이 열차이용에 불안감을 느끼고 있는 데 따른 조치다.
특히 철도시설 중 작은 결함에도 큰 사고로 이어질 수 있는 전력·신호·통신 등 전기시설에 대해서는 첨단검사 장비를 최대한 활용해 예방적 안전점검을 철저히 할 예정이다.
송호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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