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인천병무지청
[일간투데이 우제성 기자] 인천병무지청이 병역지정업체에 복무중인 산업기능요원을 대상으로 올해 1분기 신규편입자 교육을 시행한다.

14일 인천병무지청에 따르면 지난 2월까지 편입한 산업기능요원 중 복무규정 교육을 이수하지 않은 570여 명을 대상으로 오는 25일까지 인천상공회의소 등에서 총 5회에 걸쳐 진행된다.

병무청에서는 산업기능요원들이 복무규정을 제대로 알고 성실히 복무할 수 있도록 신규편입자들을 대상으로 의무적으로 교육을 받도록 하고 있다.

또 이들이 산업현장에서 근무 중인 근로자 신분임을 감안해 근로권익 강화를 위해 지방고용노동청 소속 노무사의 근로기준법 교육과 안전보건공단의 산업재해 예방교육도 함께 병행하여 내실 있는 교육이 되도록 할 예정이다.

인천병무지청 관계자는 "앞으로도 산업기능요원들이 자부심을 가지고 성실히 복무할 수 있도록 산업기능요원 권익보호와 처우개선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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