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투데이 김종서 기자] 인천 서구는 최근 '온실가스 진단·컨설팅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14일 구에 따르면 이번 사업은 낭비되고 있는 가정, 상가 내의 에너지 사용실태를 진단하고, 에너지 절약방법을 안내하는 에너지사용실태 진단사업을 추진해 에너지 절약을 통해 온실가스 발생을 저감하고자 추진됐다.

지역 내 가정과 상가에서 참여할 수 있으며, 신청하면 온실가스 진단 컨설턴트가 방문해 ▲대기전력 측정 및 전력소비량 진단 ▲전자제품의 에너지 효율 안내 ▲에너지 절약물품 지원 ▲생활 속 에너지 절약방법 안내 ▲탄소포인트제 안내 및 접수 등의 녹색생활 실천 요령을 안내하고 교육한다.

구 관계자는 "지난 2011년부터 지난해까지 약1천994여 개소에 대한 에너지진단 및 감축활동을 전개했다"며 "올해에는 가정과 상가 414개소를 목표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말했다.

진단을 원하는 가정과 상가는 오는 4월 30일까지 환경관리과로 신청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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