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일간투데이 최봉준 기자] 의정부시(시장 안병용)는 취업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5060세대를 위한 신(新)중년 맞춤형 취업지원 사업인 '클린! 건물위생관리원!'의 참여대상자를 모집한다고 13일 밝혔다.

참여대상은 의정부시에 주소를 둔 만 55세 이상 65세 이하 청소직 취업희망자로, 3월 18일부터 4월 4일까지 의정부일자리센터에서 방문 접수하며, 취업의지 등을 심사해 15명을 선발할 계획이다.

선발된 교육대상자는 4월 8일부터 12일까지 5일간 청소관련 직무교육을 통해 친환경 청소에 대한 이해, 청소장비 도구의 종류와 사용법 및 약품 사용법, 탑승식·보행식 청소차 운전의 장비 조작방법 등 전문청소원으로서의 직업기초능력 이론과 실습활동을 습득하게 된다. 또한 직업수행에 필요한 소양교육과 의사소통을 통한 서비스 교육을 받게 되고, 교육 참여자는 수료 후 참여수당도 지원받게 된다.

시 관계자는 "취업이 어려운 5060세대인 만큼 교육 수료 후에도 취업에 성공할 때까지 취업지도와 정보제공 등 지속적인 사후관리를 실시, 제2의 직업을 찾아서 안정된 경제생활에 대한 자신감 향상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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