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안산단원署
[일간투데이 이호현 기자] 안산단원경찰서(서장 이동원)는 12일 오후 7시 호수지구대에서 경찰서장, 호수지구대장, 호수지구대 생활안전협의회 등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관내 모범청소년 2명에게 장학금을 전달하고, 한해 동안 열심히 활동해준 호수지구대 생활안전협의회원 2명에게 감사장을 수여했다.

이날 행사는 호수지구대 생활안전협의회(회장 김진수)가 조성한 기금으로 마련되었으며, 장학금을 받은 학생들은 초지중학교 교장선생님의 추천으로 어려운 환경속에서도 학업성적이 우수하고 타의 모범이 되는 학생들을 추천받아 선정했다.

호수지구대 생활안전협의회는 안전하고 행복한 안산을 위해 범죄취약지역 의견수렴 및 경찰관과 합동순찰 등 경찰행정발전에 열정을 다하고 있다.

장학금 전달식에 참여한 초지중 김 모 학생은 "장학금을 주셔서 너무 감사드린다"며 "앞으로 더 학업에 열중해 나중에 다른 학생들에게 도움을 줄 수 있는 사람이 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동원 안산단원경찰서장은 "어려운 환경속에서도 열심히 노력하는 학생들이 꿈을 이룰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해 도울 것"이라며 "이런 자리를 마련해 준 호수지구대 생활안전협의회 회원분들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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