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반기 3개동 하반기 5개동 설치 확대
지난해 4월부터 발한·북평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운영을 시작해 327건의 사랑의 손길로 개인 2천963명, 시설·단체 89개소에서 이용하는 등 어려운 이웃의 먹거리 해결에 도움을 주었다.
시는 이런 만족도 높은 복지시책을 더 많은 대상자들이 이용할 수 있도록 올 상반기 내에 3개동(천곡·북삼·동호)을 우선적으로 확대하고 하반기에 나머지 5개동까지 운영 대상지를 넓혀 올해 안에 10개동으로 전면 확대할 계획이다.
양원희 복지과장은 "행복드림 냉장고 확대 운영에 있어 지속적인 지원과 관리를 통해 먹거리 걱정으로 소외받는 이웃이 없도록 지역 나눔 문화 활성화에 힘쓸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15일 오전 11시 동해시청에서 기초푸드뱅크 운영기관 및 각 동 행정복지(주민)센터 담당자가 참여하는 행복드림 냉장고 운영 간담회를 개최해 사업 활성화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최석성 선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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