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 4학년~중등 3학년 대상
악기 분야별 오디션 통해 선발
신청자를 대상으로 '자유곡 3분 연주 오디션'을 실시해 최종 참가학생을 선발할 예정이며 오는 4월부터 12월까지 매주 토요일 서울대 음대 재학생을 만나 악기 교습 및 합주 지도를 받게 된다.
연말 오케스트라 연주회를 통해 합주 활동을 할 수 있고 서울대 음악대학 교수의 지도 등 다양한 경험을 통해 음악적 재능을 키울 수 있다.
활동에 필요한 악기나 관련 소모품은 참가자가 준비해야 하지만 기타 교육비는 전액 무료다. 타악기는 교육용 악기를 무상 대여할 수 있다.
신청은 시흥행복교육원클릭시스템 의 '기타사업신청' 란에서 3월 21일까지 가능하며, 오디션은 23일 실시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음악멘토링을 통해 악기를 배우는 경험은 음악전공을 희망하는 학생들에게 더 없는 학습기회일 뿐 아니라, 전공에 상관없이 학생 모두에게 소중한 내적 자산이 될 것"이라며 "이번 서울대 멘토링 교육을 통해 시흥의 꿈나무 학생들이 예술적 영감을 지닌 인재로 성장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박구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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