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공원 ㈜포스코건설 1천383억 원 규모

[일간투데이 백상현 기자] 원주시는 중앙공원 더샵 센트럴파크 아파트 신축공사에 지역 업체를 참여하게 하는 '공동주택건설사업 지역 업체 참여 협약'을 15일 오후 2시 시청 7층 투자상담실에서 체결한다.

시에 따르면 이번 협약식에는 원창묵 원주시장과 시공사인 ㈜포스코건설 관계자 등이 참석할 예정이다.

중앙공원 더샵 센트럴파크 아파트는 중앙근린공원 구역 내 비공원시설 부지에 총 4개 단지 2천656세대 규모로 조성되며 총공사비 4천588억원 가운데 30%가 넘는 1천383억원을 지역 업체가 맡게 돼 원주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을 전망이다.

이번 협약으로 지난 2014년 이후 공동주택건설사업 지역 업체 참여 실적은 총 31건, 누적금액은 9천579억여원에 달하게 됐다.

한편, 공동주택건설사업 지역 업체 참여 협약은 건설자재, 시공, 인력 및 장비 등의 분야에서 지역 업체를 참여하게 함으로써 지역 경제 활성화는 물론 참여 업체의 기술 발전에도 기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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