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 저리 융자 지원으로 축산농가 사료비 부담 완화
특히, 축산업의 시대적 요구에 걸맞은 정책을 위해 영세농가, 구제역·조류인플루엔자 피해농가, 동물복지형 축산 전환 농가 및 청년창업농가 등에 자금을 우선 지원할 계획이다.
사료구매자금을 지원받고자 하는 축산농가는 이번달부터 해당 읍·면·동사무소에서 신청·접수할 수 있으며 시·군에서 사육두수, 대출잔액 등을 검토한 사료구매자금 추천서를 발급받아 지역 농·축협에서 자금 대출을 받을 수 있다.
도 관계자는 "상당수 농가들이 외상거래를 통해 상대적으로 비싼 사료를 구매하는데 사료구매자금을 저리로 융자 지원해 도내 축산농가가 현금거래 등으로 현재보다 사료를 저렴하게 구매하고 사료비 부담이 완화돼 경영 안정에 도움이 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노덕용 선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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