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중견로봇기업 소재부품 경쟁력 확보 위해 더 많이 참여해주길"

▲ 자료=한국로봇산업진흥원

[일간투데이 정우교 기자] 한국로봇산업진흥원은 14일 '2019년 신뢰성기반활용지원사업' 상생형 참여기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신뢰성기반활용지원사업'이란 소재부품 중소‧중견기업을 대상으로 사업 수행기관(서비스 지원기관)의 인프라(인력, 장비 등)를 활용해 신뢰성 향상 및 융복합 소재‧부품개발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금속 ▲화학 ▲섬유 ▲세라믹‧전자 ▲기계‧자동차 등 5대 분야로 구성됐다.

진흥원은 자동차부품연구원과 기계‧자동차 분야 수행기관으로 로봇기업에 기술지원서비스를 제공한다.

상생형 참여기업은 로봇을 구매하고자 하는 수요기업의 구매의향서를 확보한 기업을 말한다. 중소기업이 상생형 참여기업으로 승인받을 경우 총 사업비의 13.2%만 부담하며 최대 2억원까지 바우처를 발급받게 된다.

해당 기업은 바우처를 활용해 로봇기술 개발 및 양산단계 전 범위에엇 진흥원 장비를 활용해 신뢰성 기술향상 및 융복합 소재부품개발을 지원받을 수 있다.

문전일 한국로봇산업진흥원장은 "지난해 신뢰성바우처사업 운영을 통해 제품 시험평가 및 개선, 시제품 제작 등 로봇기업들에게 양질의 기술지원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었던 만큼, 2019년도 역시 중소‧중견로봇기업들이 소재부품 경쟁력 확보를 위해 더 많이 참여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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