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투데이 허필숙 기자] 원영덕 수원시경제정책국장이 14일 오후 2시 수원시청 브리핑룸에서 경제정책국 주요사업발표 기자회견을 열고 수원의 경제가 영통지역으로 이동하고 농촌진흥청과 그 산하기관이 떠나면서 도시의 쇠락을 가속시킨 문제점을 지적하며 '서수원권역 발전'을 위한 다양한 경제 정책을 발표했다.

원영덕국장은 "수원 근대산업 발상지 서수원권역의 변화를 위해 성균관대, 탑동지구 RND단지, 수원일반산업단지를 연결하는 인공지능 중심의 산·학·연 클러스터를 조성해 미래먹거리의 보고, 경제 정책 르네상스를 이룩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원 국장은 ▲신성장·융합 혁신산업단지 조성 ▲인공지능 및 바이오, 로봇산업 육성을 위한 클러스터 조성 ▲자동차 매매특화단지 조성 계획을 밝혔다.

허필숙 기자 hpsookjsh@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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