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찰서 소회의실에서 시민협력을 통한 ‘생활주변 악성폭력’ 특별단속 추진계획의 일환으로, 대중 교통內 폭력근절을 위해 동두천 관내 8개 운수업체 대표자들과 간담회 시간을 갖고 있다. 사진=동두천서
[일간투데이 엄명섭 기자] 동두천경찰서(서장 오지용)는 지난 13일 경찰서 소회의실에서 시민 협력을 통한 '생활주변 악성폭력' 특별단속 추진 계획의 일환으로, 대중 교통內 폭력근절을 위해 동두천 관내 8개 운수업체 대표자들과 간담회 시간을 가졌다고 14일 밝혔다.

동두천 경찰서장은 "형사과장을 팀장으로 생안·청문 등 관련기능 합동 TF팀을 편성하고 3월 2일부터 5월 2일까지 60일간 특별단속기간 중 시민들의 적극적인 신고·제보를 위해 경찰서장이 직접 현장에 진출해 시민들과 함께 간담회를 개최, 단속취지 및 신고자 보호, 신변보호, 면책 제도 등을 설명해 안심하고 신고·제보할 수 있는 분위기 및 공감대를 형성하고 더불어 수사구조개혁 관련 시민들의 힘을 실어달라"고 당부했다.

생활주변 악성 폭력범죄 특별단속은 의료현장 폭력, 대중교통내 폭력, 대학내 폭력, 체육계 폭력, 생계침해 갈취폭력, 주취폭력의 6개 주요 테마별로 이뤄지며, 대중교통내 폭력은 버스 택시 등 대중교통 운전자를 상대로 한 폭행·협박 등 폭력행위를 단속하고 있음. 향후 큰시장 상인회와 대학교도 방문해 현장 간담회 지속적으로 개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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