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투데이 한영민 기자] 경기도내 중소건설업체의 건설신기술 실용화 및 보급 등 활용촉진을 위한 건설신기술박람회 및 건설신기술·특허 정책포럼개최가 6월 19일부터 20일 이틀에 걸쳐 평택 이충레포츠공원, 북부문예회관에서 열린다.

올해로 4회째를 맞는 건설신기술 박람회는 제9대 경기도의회에서 처음 제안해 시작된 사업으로 건설신기술과 신공법을 널리 알리고, 실제 공사 적용을 활성화 하고자 마련된 것으로 발주청·공사·공단·건설업 관계자, 관련단체, 기술개발자 등이 참여하여 토목 분야, 건축 분야, 기계설비 분야의 건설신기술 및 신공법을 전시 및 시연한다.

건설기술 박람회 및 포럼의 평택 유치에 적극 앞장섰던 오명근 건설교통위원회 위원(평택4)은 "이번 행사가 평택에서 열리게 된 것을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건설신기술 도입을 통해 평택과 경기도, 나아가 대한민국의 건설기술 발전과 국가경쟁력 제고에 앞장서는 계기가 되길 희망한다"고 밝히며 "앞으로도 도내 건설신기술 발전 및 보급을 위해 노력을 기울여 달라"고 당부했다.

올해부터 연 2회 개최(하반기 10월 예정)되는 건설기술 박람회는 매회 관람객수만 2천~3천여 명에 이르며, 오는 3월과 4월 수탁기관 선정심사위원회를 개최해 사무수탁기관을 선정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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