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승리 SNS

[일간투데이 이영두 기자] 박한별 꼬리표를 뗀 유인석이 아내 연기활동의 발목을 붙잡을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그간 ‘박한별 남편’이란 수식어로 성만 언급되어왔던 유인석의 실명은 그간 거론되지 않았다. 유리홀딩스 대표 유인석은 승리와 함께 오랜 시간 사업파트너 관계를 유지해온 것으로 알려졌다.

일명 ‘승리 카톡방’에서 유인석은 “창녀 2명 구해왔다”란 메시지를 보내 성접대 진행 인물이란 의혹을 받고 있다. 특히 최종훈의 음주운전을 덮어주는데도 한몫했다는 대화의 정황도 포착돼 경찰과의 유착 관계 고리가 아니냐는 의혹까지 받고 있는 상황. 14일 경찰 조사에 출석한 유인석은 포토라인에 거친 승리와 다르게 취재진들의 눈을 피해 들어간 것으로 알려졌다.

박한별은 지난해 불거진 버닝썬 사태 이후 줄곧 유인석 언급에 대해 “남편의 사생활이다”며 선을 그어왔다. 이에 대중들 또한 박한별이란 수식어를 떼야한다는 입장이었다. 하지만 상상을 초월하는 극악한 상황에 일부 대중들은 박한별 또한 자숙해야 되는 것 아니냐는 반응을 내놓고 있다.

박한별은 지난 2017년 11월 유 모 씨와 백년가약을 맺은 뒤, 2018년 4월 아들을 출산했다. 결혼 당시 박한별의 남편은 일반인 남성으로만 보도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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