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올바른에프엔비 등 15개 프랜차이즈 기업 경제사절단으로 참가... 글로벌 브랜드 탄생 기대

▲ 사진=㈜올바른에프엔비 제공
[일간투데이 김영호 기자] 국내 유망 프랜차이즈 기업들의 신남방(말레이시아, 베트남, 인도네시아 등) 시장 진출 가능성이 높아졌다. 초밥전문점 ‘미카도스시’를 운영하는 프랜차이즈 기업 ㈜올바른에프엔비를 비롯해 놀부, 푸드죤, 8푸드, 풍년에프씨, 이루에프씨, 짐월드 등 15개 프랜차이즈 기업들이 ‘국내 프랜차이즈의 말레이시아 진출을 위한 비즈니스 상담회’에 경제사절단으로 참가를 했다.

문재인 대통령의 신남방 3개국 순방과 연계된 이번 상담회는 지난 13일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 샹그릴라 호텔에서 개최됐다. 15개 경제사절단은 자체 인프라 바탕으로, 현지 사업모델 및 확산 전략을 계획해 해외 시장 개척을 모색했다.

프랜차이즈 기업들은 현지 바이어들과 직접 새로운 시장 개척을 위한 다양한 상담을 했고, 몇몇 기업은 해외 파트너사와 업무협약(MOU)이라는 소기의 목표를 달성하기도 했다. 다수의 해외 바이어와 세부적인 사항이 논의되고 상황이라서, 앞으로 더 많은 프랜차이즈 기업들이 해외 시장에 진출할 것으로 예상된다.

프랜차이즈 업계는 이번 상담회를 통해 대외적인 해외시장 진출 가능성을 높였다고 평가를 하고 있다. 대기업에 편중된 해외시장 진출이라는 틀에서 벗어나 우수 중소 프랜차이즈 기업들도 글로벌 판로 개척에 좋은 기회를 갖게돼 한껏 고무된 분위기다.

프랜차이즈 기업 ㈜올바른에프엔비의 고영호 대표는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국내 유망 프랜차이즈 기업들에게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하면서, “검증된 프랜차이즈 기업들과 말레이시아 기업들의 경제 매칭은 향후 외식업을 비롯해 다양한 업종의 큰 성장을 가져올 것으로 생각한다”고 설명했다.

이어서 “해외시장 진출을 본격화하기 위해 현지 전략 모델시스템을 구축하고 있고, 국외점포 영업력 강화와 운영 방식을 고도화할 수 있는 매뉴얼에 집중하고 있다. 발 빠른 행보로 시장을 선점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올바른에프엔비가 운영하는 초밥전문점 ‘미카도스시’는 고객감동 브랜드 대상(2018코리아탑어워드), 소비자 만족 대상(2018우수제품 서비스기업/프랜차이즈 초밥 부문)을 받은 검증된 브랜드다. 신선한 식재료 사용, 편리한 운영 시스템, 50여가지 초밥 구성과 합리적인 창업 비용 등이 특징이며, 전국에 45개 이상의 매장들이 오픈해 성업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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