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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차산업혁명] 정부, 민간참여형 자율협력주행 시험공간 만든다국토부, 대전-세종 첨단도로(C-ITS) 시범사업 구간 개방
  • 홍정민 기자
  • 승인 2019.03.15 15:22
  • 3면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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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전~세종 첨단도로(C-ITS) 시범사업 구간. 사진=국토부

[일간투데이 홍정민 기자] 국토교통부(이하 국토부)는 오는 9월까지 대전~세종 첨단도로(C-ITS) 시범사업 구간에 민간참여형 자율협력주행 시험공간(리빙랩)을 조성하기 위해 15일부터 공모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C-ITS는 차량 센서로 주변 환경을 제대로 인식할 수 없는 경우에도 차량 간, 차량-기반시설(이하 인프라) 간 통신으로 이를 보완하는 시스템이다.

국토부는 지난 2014년부터 대전~세종 88km 구간에 C-ITS를 구축하고 교통안전 서비스 및 자율협력주행 기술을 검증해왔다.

이번 리빙랩 구축사업은 그동안 시범사업에 사용되던 도로변 검지기 등 대전~세종 첨단도로 수집 데이터를 민간(업체)에 개방하고 업계수요를 받아 시험주행에 필요한 인프라를 개선하는 것이다.

공모를 통해 선정된 업체는 실제 도로 기반의 시험공간을 통해 기존의 개발기술 또는 발굴한 신규서비스를 검증한다.

사업관리기관은 2∼3개 교차로에 카메라(VISION), 라이다(LiDAR), 레이더, 등 도로변 검지기를 설치하고 검지기를 통해 수집한 교통정보를 가공해 업체에 제공한다. 공모에 선정되지 않은 업체도 구축된 인프라 수집데이터 활용할 수 있다.

공모는 기술적용, 서비스혁신, 자유제안 등 총 3개 분야로 구성된다.

이창기 국토부 첨단자동차기술과장은 "연구개발 참여기관이 개발기술의 현장시험 목적으로 시험공간을 구축·운영하는 사례는 있었으나 기존 공간에 제3자 기업들의 기술개발을 유도하는 사업은 국내 최초"라며 "이번 리빙랩 사업이 기업들의 실험실 수준 기술을 현장에서 적용하는데 기술·경험적 도움을 주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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