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여름·가을·겨울, 4계절 축제로 정리

▲ 2019 홍천강 꽁꽁축제장. 사진=홍천군
[홍천=일간투데이 최석성 선임기자] 홍천문화재단(이사장 허필홍·전명준 대표이사)이 최근 제20차 이사회를 개최하고 올해 축제일정을 잠정 확정했다.

올해 축제는 계절별로 진행되는데 봄에는 '제1회 홍천한우·산나물축제'가 5월 10일부터 12일까지 3일간, 여름에는 '제23회 홍천찰옥수수축제'가 8월 2일부터 4일까지 3일간, '제3회 홍천강 별빛음악 맥주축제'가 7월 31일부터 8월 4일까지 5일간, 가을에는 '제17회 홍천 인삼·명품축제'가 10월 3일부터 6일까지 4일간, 겨울에는 '제8회 홍천강 꽁꽁축제'가 내년 1월 3일부터 19일까지 17일간 개최된다.

먼저, 새롭게 추진된 봄축제는 기존 내면에서 진행됐던 산나물축제를 홍천한우와 융합시켜으며, 이번 축제에서는 홍천 농·특산물을 활용한 요리(안주)경연대회를 통해 입상자는 맥주축제 안주부스를 무료로 입점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여름축제로는 전국 최고의 품질을 자랑하는 홍천찰옥수수수축제와 3회를 맞는 홍천강 별빛음악 맥주축제를 통합 운영하며, 특히 세계 Wet Dance 경연대회는 벌써부터 해외 참가자들의 문의로, 많은 기대가 된다.

또한, 홍천인삼·명품축제는 가을의 정취를 느낄수 있는 힐링형 구도로 홍천의 모든 농. 특산물을 한곳에서 볼 수 있는 이색 테마의 축제를 구성한다.

매년 방문객 및 경제효과의 역사를 쓰고있는 겨울축제 홍천강 꽁꽁축제는 2020년 1월에 계획됐다.

(재)홍천문화재단(이사장 허필홍)전명준 대표이사는 "모든 축제를 시장경제와 연계한 축제로 진행할 예정"이라며 "시장상인회와 운영방안을 지속적으로 협의하고, 모든 축제 관계기관과의 긴밀한 협조를 통해 올해 홍천축제가 성황리에 개최 되도록 최선의 노력을 기울일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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