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구별 D/B 구축으로 주택화재예방대책에 반영 예정
이에 횡성서는 읍·면사무소와 관내 176개 읍·면별 이장단과의 협업을 통해 각 가구별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 여부 ▲소화기 및 주택화재경보기 설치 개수 ▲공가(빈집) 등 여부 등을 방문 파악한다.
서는 읍·면별 전수조사가 완료되면 세부 가구별 자료를 D/B(데이터베이스)화하는 작업을 진행해 향후 주택용 소방시설 보급사업, 주택화재 예방대책 등 각종 안전대책 수립에 적극 반영할 예정이다.
더불어 이번 전수조사와 병행해 횡성 관내 독거어르신, 장애우 및 차상위 가구 등 화재취약계층에 대한 무료 주택용 소방시설 보급사업도 지속적으로 전개할 방침이다.
횡성소방서 관계자는 "조금더 체계적으로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지원 사업과 주택화재 예방을 위한 각종 시책을 추진할 수 있는 기반 마련을 위한 전수조사인 만큼 주민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백상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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