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안산상록경찰서
[일간투데이 이호현 기자] 안산상록경찰서(서장 모상묘)에서는 안산대학교(총장 안규철)와 '안산시의 안전한 공동체 치안활동 확립'을 위해 그 간 3차례의 실무회의를 거쳐 공감대를 형성, 3월 15일 업무협약(MOU)을 체결하였다.

주요 협약(MOU)의 내용으로는 ▲치안관련 홍보물 제작을 위한 인프라 구축 ▲범죄피해자보호 관련 지원활동 등 봉사 ▲학생 자치기구와의 합동순찰을 통한 공동체 치안활동▲범죄피해 예방을 위한 교육 연계 등이다.

이날 행사에서 지역주민들의 체감안전을 높이기 위한 여러 방안들이 논의됐으며 업무 협약에 대한 세부실천 방안에 대해서는 양 기관이 지속적으로 협의하기로 약속했다.

안규철 안산대학교 총장은 "학내의 인력 인프라를 바탕으로 최대한 지원해 지역사회에 조금이라도 함께할 수 있는 기회의 장이 되고, 상호 협력해 상생하는 방향으로 나아갔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모상묘 상록경찰서장은 "안전과 치안이라는 소재가 다소 무겁게 느껴질 수 도 있지만 이렇게 지역사회와 함께 고민하고, 다듬어 만들어 간다면 브랜드화 할 수 있다"며 "앞으로 긍정적인 시너지 효과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일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