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인천시 부평구
[일간투데이 김종서 기자] 인천 부평구는 15일 구청 7층 대회의실에서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 사업 발대식'을 열었다.

이날 발대식에는 구와 구 노인인력개발센터, 구 노인복지관, 부평중부종합사회복지관, 갈산종합사회복지관 관계자와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 사업 참여자 등 300여 명이 참석했다.

발대식은 경과 보고와 결의문 낭독, 사업별 소개 퍼포먼스 순으로 진행됐다.

구는 올해 노인 관련 사업을 '공익활동형' '시장형' '사회서비스형' '인력파견형'의 4개 유형의 32개 사업단으로 나눠 총 4천114명의 노인들에게 맞춤형 일자리를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정했다.

특히 노인의 특성에 따라 불법 촬영 실버 지킴이단, 경로당 사무 도우미, 인력파견형 사업 등 7개의 신규 사업을 발굴했다.

차준택 구청장은 "올해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 사업 참여자가 지난해보다 641명 증가했다"며 "앞으로도 노인들이 활기차고 건강한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다양한 사업을 발굴해 노인 복지 향상을 위해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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