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투데이 김종서 기자] 인천 서구가 지역 내 소재하고 있는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지식재산(특허, 상표 및 디자인 등) 창출기반 지원 사업을 시행한다.

15일 구에 따르면 이번 사업은 기술개발에 대한 투자의욕을 고취하고, 신기술 사장을 방지하기 위해 추진됐다.

지식재산 창출기반 지원사업은 구와 특허청, 시의 공동지원으로 사업수행기관인 인천상공회의소 인천지식재산센터의 분야별 지식재산권 전문 인력이 전문상담 및 컨설팅을 제공한다.

그에 따른 소요비용의 일부를 지원하며, 출원 전 단계에서 선정된 건에 대해서는 지식재산권 출원 시 소요된 비용 일부를 지원한다.

지원대상은 지역 내 소재하고 있는 중소기업(개인은 예비창업자에 한함)으로 ▲국내 지식재산권 출원 비용은 세부사업별 최대 25만~130만원 범위 내 ▲해외 지식재산권 출원 비용은 세부사업별 최대 250만~700만원 범위 내 ▲중소기업 IP바로지원서비스 비용은 세부사업별 최대 250만~1천300만원 범위 내에서 지원받을 수 있다.

구 관계자는 "이번 사업을 통해 중소기업의 기술개발을 촉진하고 중복연구 및 특허분쟁 등을 방지할 수 있다"며 "특허출원을 통한 특허기술의 사업화로 기업경쟁력 강화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구 기업지원과 및 인천지식재산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저작권자 © 일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