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양준혁 야구해설위원이 평택상공회의소에서 초청 강연을 하고 있는 모습. 사진=평택상공회의소
[일간투데이 진두석 기자]평택상공회의소는 14일 오전 7시30분 평택상공회의소 2층 대회의실에서 양준혁 야구해설위원 초청 '뛰어라! 지금이 마지막인 것처럼!'이란 주제로 조찬강연회를 가졌다.

양 야구해설위원은 이날 강연서 프로야구 선수부터 스포츠 해설위원까지 '야구'를 중심으로 이어져온 인생 여정을 유머러스하면서도 때론 진지하게 풀어나갔다.

또 야구선수로 활약하던 시절의 터닝포인트에 겪은 기쁨과 시련, 모든 걸 버리고 처음부터 다시 시작해 완성한 만세타법, 일상에서 야구와 접목 시키는 생활의 지혜, 은퇴 이후 제2의 인생 등을 본인의 경험담과 함께 전했다.

또한 양 위원은 "화려하지는 않았지만 매 순간 쌓은 노력이 지금의 기록이 됐고 꾸준히 최선을 다하는 것이 중요성하다"며 "시련 없는 인생은 없다"고 밝히며 "다만 멈추지 않고 뚫고 나가며 잘 될 거라는 긍정적인 생각을 갖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양 위원은 전직 야구선수로써 1993년부터 2010년까지 삼성라이온스, 해태타이거즈, LG트윈스에서 선수로 활약하고 현재 MBC스포츠플러스 야구해설위원을 역임하고 있다.

평택상의 이보영 회장은 "관내 기업인 및 유관기관 관계자, 평택시민 여러분들과 함께하는 뜻깊은 자리"라며 "앞으로도 지역 경제 발전과 관내기업들의 권익을 증진시킬 수 있도록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평택상공회의소는 연중 다양한 분야의 명사를 초청한 조찬강연회를 개최하고 있다. 역대 초청 강사 중에는 김성근 감독, 용혜원 시인, 정동일 교수, 김효준 BMW대표이사, 이배용 前 이화여대 총장 등이 초청강연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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