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정안전부장관 기관표창 수상 … 특별교부금 5천만원 받아

▲ 행정안전부와 국민권익위원회에서 합동 평가한 ‘2018년 민원서비스 종합평가’에서 공주시가 최우수기관에 선정된 가운데, 지난 15일 정부세종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시상식에 참석한 김정섭 시장과 직원들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공주시

[일간투데이 류석만 기자] 충남 공주시(시장 김정섭)가 행정안전부와 국민권익위원회에서 합동 평가한 '2018년 민원서비스 종합평가'에서 최우수기관에 선정됐다.

지난 15일 정부세종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18 민원서비스 종합평가 시상식에서 공주시가 행정안전부장관 기관표창을 수상했다.

이번 평가는 전국 304개 기관을 대상으로 2017년 10월~2018년 9월까지 1년간의 민원사무에 대해 ▲민원행정 관리기반 ▲민원행정 활동 ▲민원처리 성과 등 3개 분야 17개 지표에 대해 서면평가와 현장실사를 종합적으로 평가했다.

평가결과 공주시는 민원에 대한 기관장의 의지 및 관심도가 높고, 민원담당공무원에 대한 포상제도가 잘 갖춰져 있는 등 민원행정 관리기반에서 최고 점수를 받았다.

또한 시민과의 적극 소통을 위해 매월 시장 민원상담의 날을 운영하고 있으며 ▲사회적 약자를 위한 우선민원창구 운영 ▲시각장애인 점자책자 및 민원서식 외국어 번역책자 제공 ▲무인민원발급기에 장애인용 필수규격을 설치하는 등 고객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점이 좋은 평가를 받았다.

김정섭 공주시장은 "공주시청 민원실을 찾는 고객들이 편히 쉴 수 있도록 민원실 환경조성과 양질의 민원서비스를 제공해, 시민들이 고품격의 민원행정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끊임없이 관심을 가지고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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