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투데이 홍정훈 기자] 성남시는 18일 시청 3층 산성누리실에서 대학생 40명이 참석한 가운데 '드림스타트 성장멘토링 수호천사 대학생 자원봉사자 발대식'을 개최한다.

성남지역의 가천대, 신구대, 을지대 등 3곳 대학에 재학 중인 학생들이 가정형편이 어려운 드림스타트 아동들의 방문교사가 되어 기초학습을 도와준다.

대학생 학습멘토링사업은 초등학교 3~6학년에 재학 중인 드림스타트 아동과 대학생을 1대1로 매칭해, 아동의 기초학습 지도와 더불어 고민상담, 학교생활 조언 등으로 정서적 안정도 도모하고자 한다.

시는 사업의 원활한 수행을 위하여 아동 1명당 월 2만 5천원 상당의 교재를 지원하고, 대학생 멘토와의 친밀감 형성을 위해 연2회 문화체험행사도 진행 할 예정이다.

드림스타트 사업은 국민기초수급, 차상위계층, 한부모 등 취약계층 가정 아동에게 맞춤 프로그램과 사례관리를 제공하는 아동 복지사업으로, 성남시는 수정구와 중원구에 각 1개소 드림스타트센터에 11명의 아동통합사례관리사가 416가구 632명의 아동을 사례관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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