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려운 이웃에 물품 전달하는 사회 공헌 활동
캠페인 소개·히스토리 담은 홍보 영상 공개

▲ 롯데가 '플레저박스 캠페인'의 홈페이지를 열고 홍보 영상을 함께 공개했다. 사진은 홍보영상의 한 장면. 사진=롯데
[일간투데이 임현지 기자] 롯데가 지난 2013년 7월부터 진행했던 사회 공헌 활동 '플레저박스 캠페인'의 홈페이지를 열고 홍보 영상을 함께 공개했다고 19일 밝혔다.

플레저박스 캠페인은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필요한 물품을 담아 전달하는 롯데의 사회 공헌 활동이다. 지난해까지 총 32회에 걸쳐 4만2천745박스가 아동복지시설 어린이를 비롯해 사회 자립 청년, 싱글맘, 장애인 등 다양한 대상들에 전달됐다. 캠페인에 참여한 자원봉사자는 2천명에 이른다.

이번에 오픈한 홈페이지에서는 지금까지 전달된 박스 수를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다. 캠페인 소개 및 그간 진행된 행사 현장, 바이럴 영상 등도 열람할 수 있다. 향후 진행될 캠페인 자원봉사자 모집도 이 홈페이지를 통해 진행될 예정이다.

롯데는 페이스북과 유튜브 등 공식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채널을 통해 홍보영상도 공개했다. 이 영상은 롯데월드타워 월드파크에 등장한 대형 플레저박스 부스에서 시민들이 직접 아동복지시설 어린이, 싱글맘 등을 위한 물품을 박스에 담아보는 내용으로, 플레저박스의 취지를 알리기 위해 제작됐다.

페이스북에서는 영상과 관련한 댓글 이벤트도 진행 중이다. #함께가는친구 해시태그와 함께 롯데 플레저박스 캠페인에 응원 댓글을 남기면 추첨을 통해 50명에게 캐시비카드(2만원 권)를 증정한다. 이벤트는 오는 25일까지 진행된다.

롯데는 올해 롯데 플레저박스 캠페인을 총 5회 진행할 예정이며 연말에는 총 5만 박스를 달성할 것으로 보인다. 올해 첫 캠페인은 4월 말, 한 부모가족을 대상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오성엽 롯데지주 커뮤니케이션실장은 "롯데 플레저박스 캠페인을 통해 도움이 필요한 사회의 다양한 계층에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도록 꾸준히 노력할 것"이라며 "단순 기부보다는 사회 구성원들의 관심과 참여를 바탕으로 이루어지는 사회 공헌활동을 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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