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심 수소충전소 확대·수소차·수소충전소 안전성 확보 방안 논의

▲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소속 권칠승(더불어민주당·경기 화성병) 의원이 20일 서울 여의도 국회의원회관 제2간담회실에서 '수소충전소 설치 및 체계적 안전관리 방안 모색'이라는 주제로 정책토론회를 개최한다. 권칠승 더불어민주당 의원. 사진=권칠승 의원실
[일간투데이 이욱신 기자]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소속 권칠승(더불어민주당·경기 화성병) 의원이 20일 서울 여의도 국회의원회관 제2간담회실에서 '수소충전소 설치 및 체계적 안전관리 방안 모색'이라는 주제로 정책토론회를 개최한다고 19일 밝혔다. 이 토론회는 수소경제 활성화 로드맵에 따라 지난 6일부터 다음달 10일까지 진행되는 '이젠 수소경제다' 연속 토론회 두 번째 행사다.

이날 토론회에서는 수소차 보급을 위한 인프라를 구축하고 수소차와 수소충전소에 대해 국민들께서 안심하실 수 있도록 '수소충전소 조기 확충 및 경제성 확보를 위한 구체적 방안'과 '수소충전소 안전관리 방안' 등에 대해 정부와 업계, 그리고 전문가와 함께 논의할 예정이다.

발표는 허영택 한국가스안전공사 기준처장은 '수소자동차 충전소 설치 및 체계적 안전관리제도·보완'이라는 주제로, 박진남 경일대 교수는 '수소충전소 설치 및 안전관리'라는 주제로 진행할 예정이다.

토론자로 유종수 하이넷 대표, 박윤민 환경부 대기환경과장, 이용욱 국토교통부 도로정책과장, 이희원 산업통상자원부 에너지안전과장이 '수소충전소 설치와 안전관리 방안' 등 로드맵 후속조치 방안에 대해 토론할 계획이다.

권 의원은 "수소경제의 핵심인 수소차 보급이 성공하기 위해서는 수소충전소 조기 확충과 안전관리 방안 마련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국민들께서 손쉽고 안전하게 수소차와 수소충전소를 이용하실 수 있도록 로드맵 후속조치에 더욱 박차를 가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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