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은행 창원시지부, 총 5억6천만원 복지기금

이성섭 농협은행 창원시지부장(오른쪽 네번째)이 허성무 창원시장(왼쪽 세번째)을 찾아 ‘창원시사랑카드적립금 9천800만원을 전달하고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농협

[일간투데이 김점태 기자] 농협은행 창원시지부 이성섭 지부장과 관계자들이 지난 19일 창원시를 찾아 제휴카드인 '창원시사랑카드' 적립금 9천800만원을 허성무 시장에게 전달했다.

농협은행 창원시지부가 이번에 전달한 창원시 제휴카드 적립금 9천800만원은 창원시와 농협은행, BC카드사간 제휴협약 체결된 '통합창원시사랑카드' '창원시공무원 복지카드' 등 총 16종의 카드에 대한 2018년도 이용실적에 따라 발생한 포인트 적립금이다.

농협은행은 지난 2010년 통합창원시 출범 때부터 창원시사랑카드를 출시, 해마다 이용금액의 포인트를 적립해 지금까지 총 5억 5천600만원을 복지기금으로 전달해 왔다.

창원시는 전달받은 적립금을 시 예산인 세외수입으로 편성해 복지사업 및 지역개발 사업의 재원으로 활용하고, 특히 창원시 공무원이 사용하는 공무원복지카드 적립금은 직원후생복지를 위한 용도로 사용하고 있다.

이성섭 지부장은 "적립금이 창원시에 유용하게 활용되기를 기대한다"며 "창원시민과 직원들의 복리와 편익증진에 유용하게 사용될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에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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